사실주의 초상화에 뽁뽁이를 합친 [다리안 로드리게스 메데로스]

 다리안 로드리게스 메데로스 그는 누구인가?

오늘 소개해 드릴 아티스트는 쿠바의 다리안 로드리게스 메데로스 (Darian Rodriguez Mederos)입니다. 22살에 돌연 쿠바를 떠나 마이애미에 도착한 그는 6주도 안되어 갤러리에 픽업되었고 그 후에는 그의 작품을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등 유럽 전역에 전시되고 28살에 추상화뿐만 아니라 극사실주의 그림까지 다리안 로드리게스 메데로스 (Darian Rodriguez Mederos)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소장품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뽁뽁이로 가려진 뒷편에 단발머리에 안경을 쓴 아름다운 여성 그림입니다.



목차
  • 왜 뽁뽁이로 (Bubble wrap)로 가렸을까?
  • 작업 과정
  • 끝으로


왜 뽁뽁이 (Bubble wrap)로 가렸을까?

다리안 로드리게스 메데로스 (Darian Rodriguez Mederos)는 극사실주의 초상화로 유명해졌는데 어느 순간 섬세한 초상화 위에 뽁뽁이를 추가해 그 사이로 비치는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해요. 버블랩(Bubble wrap) 뒤에 초상화를 그리는 방식은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기분을 주는데 아무래도 사실주의 그림과는 반대되는 가림막 사이로 흐릿하게 보이는 사람을 몰래 보는 관음증 매력도 있겠죠!

뽁뽁이로 가려진 뒷편에 샤워 후 불투명한 유리 너머로 아름다운 여성이 고개를 숙인듯한 모습의 그림

뽁뽁이로 가려진 뒷편에 눈을 감고 아름답게 웃는 여성 초상화입니다.

뽁뽁이로 가려진 뒷편에 무표정한 얼굴로 허공을 바라보는 여성의 초상화


작업 과정

그의 작업은 캔버스에 기초 라인만 스케치를 하고 오일 페인팅으로 그리는데 기초 라인 작업도 뽁뽁이의 레이아웃 정도며 나머지는 위에서 아래로 뽁뽁이 원 하나씩 그려서 초상화의 연결을 잡아가는데 기존에 미술 수업에 들었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려져 보는 내내 놀라게됩니다.


대형 캔버스 앞에 뽁뽁이로 가려진 그림속 여성을  반정도 그리고 생각에 잠긴 아티스트의 뒷 모습

뽁뽁이 뒤로 가려진 고개를 숙인 여성을 반 그리고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생각에 잠간 남자의 뒷모습

뽁뽁이로 가려진 뒷편에 아름다운 여성이 눈을 감고있는 초상화를 반 그린 모습

뽁뽁이로 가려진 뒷편에 아름다운 여성의 초상화를 젊은 화가가 긴 나무판을 파렛트 삼아 물감을 섞으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


끝으로

본인 스스로가 사실주의자로 현실과 그림 모두 아름다움 그 이상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그의 그림은 한 번씩 큰 변화가 버블랩(Bubble wrap)으로 표현되었지만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사실적인 매력 이상을 전달할지기대되는 아티스트입니다.


Artist : Darian Rodriguez Mederos (1992, Cuba)
Homepage : https://www.darianmederos.com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darianmederos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darianrodriguezmede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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