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시마 코토리 그는 누구인가?
카와시마 코토리 (Kotori Kawashima)는 일본의 포토그래퍼로 어릴 적 꿈이 영화감독이지만 그 시절 카메라를 사는 게 어려워 카메라를 구해 연습을 시작했는데 학교를 졸업 후 일하며 찍은 아이들의 사진을 모아 앨범을 만들어 선물했던 화보 집이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포토그래퍼의 길을 걷게 됩니다.
목차
- 운명적인 미라이짱 (未來ちゃん)
- 사진 촬영
- 그녀의 특별한 매력
- 미라이짱 사진 전시회
운명적인 미라이짱 (未來ちゃん)
일본 니가타현의 작은 사도섬(佐渡島)에 살고있는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그의 눈에는 친구의 3살 딸 츠바키에게 반해버렸어요. 웃다가 울고, 우수에
젖은 표정을 지었다 온 힘을 다해 얼굴을 찡그리는 츠바키를 보고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의미의 미라이짱 (未來ちゃん)애칭으로 부르게 되었어요.
사진 촬영
순수한 모습 그대로를 담고 싶어 촬영하는 동안 카와시마는 미라이짱에게 많은 말을 하지 않았어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아이 옆에서 카메라 하나만 메고 셔터를 누를뿐이죠미라이짱을 찍은 1년간, 카와시마가 일정이 생길때면 야간 버스를 타고 페리를 환승해 사도섬을 수십번 방문했는데 짧으면 며칠간 머물고 시간이 허락되면 10일 정도 친구 집에 머물며 함께 먹고 잠들고 일어나 가족처럼 함께 생활해 미라이짱도 카와시마를 외부인이 아닌 가족처럼 대해 이런 사진이 나오지 않았나 말합니다.
카와시마의 인터뷰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그녀는
존재 그 자체가 놀랍고 .. 미라이짱을 찍고 싶었다. 숭배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카와시마가 이렇게 말한 것은 아마도 첫 사랑처럼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미라이짱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꼈는데 단순히 귀여운 아이의 범주를 넘어선
그이상의 무언가를 사진에 담고 싶어 일년간 긴 여정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미라이짱 사진전이 한국에서 열립니다.
그시절 미라이짱의 화보집을 보고 반했던 그때를 추억하며 본다면 또다른 추억이 생길거 같아요
장소 : 석파정 서울 미술관
카와시마 코토리 사란란
기간 : 2025년 2월 26일 (매주 월, 화 휴관)
오전 10시 ~ 오후 6시(입장은 오후
5시 전까지)
Artist : Kotori Kawashima (1980, Japan)
Homepage : https://www.kawashimakotori.com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kotori_kawashima
Twitter : https://x.com/kotorikawashima
Tags: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