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에 1980~19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살린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

 어릴적 창밖으로 보았던 극장 포스터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다양한 서점, 음반가게, 문방구부터 길거리 상점까지 많았는데 그중에서 극장도 많았어요. 집에 화장실에 작은 창 밖으로 보면 정면에 극장이 보였는데 그시절에는 수작업으로 간판을 그려서 종종 오늘은 어떤 영화 포스터가 그려졌나 보곤 했는데 어느순간 대규모 극장이 생기면서 구세대 극장은 어느순간 한꺼번에 사라져 아쉬웠던 기억이나요.


목차
  • 영화 포스터
  •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 (Phantom City Creative)
  • 키 아트 (key art)
  • 끝으로


긴머리와 수염으로 가득한 노인이 창이 긴 모자를 쓴 모습과 모자를 산을 오르는 사람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

영화 포스터

영화를 좋아했던 학창 시절에는 포스터를 모으기도 하고 대형 액자를 방안에 걸어두고 행복해했던 기억이 나는데 처음 구매했던 액자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였어요. 영화의 여운이 강했기에 오래도록 간직했던 만큼 영화 포스터는 영화 속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단 한장의 사진(그림)으로 표현할 만큼 눈길을 사로 잡아요.


사람 얼굴이 찍힌 책 위로 한 손에 전기톱을 들고있는 남성과 뒤편에 뻗은 나무 가지 사이로 수많은 얼굴이 보입니다.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 (Phantom City Creative)

디지털 프린팅으로 대규모 간판을 채우는 시대에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의 영화 포스터입니다. 보는 순간 어린 시절 극장에서 보았던 향수를 자극해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어요.
영화는 액션, 로멘스, 오컬트 등 장르를 안가리고 좋아하는데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가 만들어낸 포스터는 재미있게 영화를 본 후 그 이야기를 독특한 컬러와 스타일로 색다른 디자인으로 완성해 많은 팬을 거느린 스튜디오입니다.

두명의 공동 창업자인 저스틴과 페이지 레이놀즈는 2010년 폭풍우가 몰아친느 13일의 금요일에 만들어 키 아트 (key art)와 패키지 디자인을 독특한 아이디어와 레트로 감성을 절묘하게 섞어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그들만의 그래픽 디자인을 만들어내요.
그동안 일러스트레이션, 키 아트, 패키지 분야에서 수많은 수상과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특히나 키 아트 분야에서는 전세계 글로벌 기업이 협업할 만큼 멋진 작품을 쏟아냈어요.


회색 빛 수많은 사람이 누워있고 데드 풀 글자 위에 빨간 슈트를 입은 남성이 아래를 보고있습니다.


키 아트 (key art)

키 아트는 포스터외 인쇄물, 디지털 광고, 스트리밍, 게임과 영화 박스 커버, 썸네일 등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아트워크를 지칭합니다. 한편에서는 키워드에 대한 기능적 동등물 또는 떠오르거나 전략적으로 제작되고 보포되며 보관, 기억, 요청, 행동, 의사소통 수단의 시각적 지평에서 주요 요소로 사용되는 가치있는 것이라고 표현해요. 1972년 키 아트 어워드 수상 이후 영화 마케팅 캠페인에 독특하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현재까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로 확장되어 짧은 시간에 선명한 광고 효과를 주는 수단이며 또다른 창작물이 되었습니다. 


나이든 남성과 여성의 얼굴, 아이 얼굴과 다양한 동물, 소품이 그려져있습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블 데드, 데드풀, 반지의 제왕 포스터가 정말 멋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너무 좋아요. 이미 수많은 작업을 했기에 고전 영화부터 최근 영화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매력적인 컬러 작업을 했는데 수많은 영화중에 봉준호 감독의 올드 보이와 감독의 수많은 작품을 한장의 포스터로 담아낸 작품이 반갑게 다가와요.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면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포스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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