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 영화의 영혼을 담은 레트로 포스터 장인들

스크린 밖, 또 다른 명작

어릴 적 극장 간판을 보며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던 시절의 추억은 모두의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이제는 대형 멀티플렉스와 디지털 프린팅이 그 자리를 대신하지만, 그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바로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Phantom City Creative)입니다. 공동 창업자인 저스틴(Justin)과 페이지 레이놀즈(Paige Reynolds)는 2010년 스튜디오를 설립한 이래, 독특한 아이디어와 레트로 감성을 절묘하게 섞은 '키 아트(Key Art)'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목차
  •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포스터
  •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는
  • 영화의 심장을 디자인하다
  • 키 아트(Key Art), 그 이상의 예술
  • 끝으로


긴머리와 수염으로 가득한 노인이 창이 긴 모자를 쓴 모습과 모자를 산을 오르는 사람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포스터

영화의 여운을 간직하고 싶어 포스터를 수집했던 학창 시절처럼,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의 포스터는 영화의 핵심적인 이야기를 단 한 장의 이미지로 함축해냅니다. 액션, 로맨스, 오컬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화를 본 후의 감동을 그들만의 독특한 컬러와 스타일로 재창조합니다. '이블 데드', '데드풀', '반지의 제왕' 등 고전부터 최신 영화까지, 보는 순간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신선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사람 얼굴이 찍힌 책 위로 한 손에 전기톱을 들고있는 남성과 뒤편에 뻗은 나무 가지 사이로 수많은 얼굴이 보입니다.

영화의 심장을 디자인하다

인터뷰에서 저스틴과 페이지 레이놀즈는 그들의 작업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저희는 영화의 전체 이야기를 설명하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 영화가 가진 가장 강력한 감정이나 상징적인 순간을 찾아내고, 그것을 하나의 이미지로 압축하는 데 집중합니다. 포스터는 관객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동시에 영화를 본 후에도 오랫동안 그 여운을 간직하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 그들의 작업은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전설적인 포스터 아티스트들에게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드류 스트루잔(Drew Struzan)의 웅장한 손그림, 사울 바스(Saul Bass)의 미니멀리즘과 상징적인 디자인, 그리고 존 앨빈(John Alvin)의 서정적인 스타일이 그들의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는 이러한 고전적 감각을 현대적인 디지털 기법과 결합해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는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그들의 독창적인 키 아트 디자인은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것이며, 그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 포스터와 다양한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회색 빛 수많은 사람이 누워있고 데드 풀 글자 위에 빨간 슈트를 입은 남성이 아래를 보고있습니다.


키 아트(Key Art), 그 이상의 예술

키 아트는 영화 포스터 외에도 인쇄물, 디지털 광고, 스트리밍 플랫폼, 게임 박스 커버 등 다양한 미디어에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를 의미합니다. 1972년 '키 아트 어워드'가 제정된 이후, 이는 영화 마케팅의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팬텀 시티 크리에이티브는 이러한 키 아트를 단순한 광고를 넘어, 그 자체로 소장 가치가 있는 또 다른 창작물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그들이 작업한 봉준호 감독의 '올드보이' 포스터는 한국 팬들에게도 큰 반가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나이든 남성과 여성의 얼굴, 아이 얼굴과 다양한 동물, 소품이 그려져있습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블 데드, 데드풀, 반지의 제왕 포스터가 정말 멋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너무 좋아요. 이미 수많은 작업을 했기에 고전 영화부터 최근 영화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매력적인 컬러 작업을 했는데 수많은 영화중에 봉준호 감독의 올드 보이와 감독의 수많은 작품을 한장의 포스터로 담아낸 작품이 반갑게 다가와요.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면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포스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홈페이지: https://www.phantomcitycreat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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